4명이 의기투합한 법무법인 백송, 3년 만에 20명 변호사 둔 중견로펌으로 성장
2011년 이태원 살인사건 재수사로 미국인 용의자 송환해 기소한 일 잊지 못해
박윤해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삶을 실천해왔다. 1998년 검사로 임관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교인 경북 김천고에 장학금 8200만원, 석·박사 과정을 마친 숭실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 지역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인 경북 상주시 노인회관 건립기금에 5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4월 6일 서울 서초구 백송 사무실에서 만난 박 변호사에게 기부를 멈추지 않는 이유를 묻자 “검찰과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꾸준하게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4월 6일 서울 서초구 백송 사무실에서 만난 박 변호사에게 기부를 멈추지 않는 이유를 묻자 “검찰과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꾸준하게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