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민사
2025-10-26
🧩 이 글은 이런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어쏘변호사 뜻과 실제 역할
✔️ 커리어 단계별 하는 일과 책임
✔️ 로펌의 구조와 수익 분배 방식
“
👀❓
어쏘변호사 뜻은?
① 로펌의 경영과 수익 분배에 참여하는 사람 ② 신입 또는 경력 초기 단계로, 파트너 직급을 보조하는 사람 ③ 특정 분야의 전문 자격을 보유한 사람 ④ 외부 자문을 맡는 독립 사람
”
👀❗
정답 ②
실무 경험을 쌓는 단계로, 주로 소송 서류 작성과 법률 리서치 등 파트너 직급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한때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 '굿파트너', 보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 역시 현직에 있다 보니 즐겨 보았는데요. 여러 번 극중 인물 최사라에게 분노하면서도 현실적인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실제로 이혼·상속 등을 다루다 보면, 드라마 속 장면들이 꽤나 생생하게 와닿을 때가 있습니다. 다만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드라마입니다. 특히 신입으로 입사하자마자 중요한 사건의 변론을 맡는 모습, 현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어쏘변호사 뜻과 역할, 파트너 직급과의 차이, 그리고 그 사이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어쏘변호사 뜻은?
어쏘변호사 뜻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시험에 합격한 뒤 로펌에 입사한 신입을 뜻합니다. 공식 명칭은 ‘어소시에이트(Associate)’이지만, 현장에서는 줄여서 ‘어쏘’라고 부르는데요. 그리고 그 안에서 1~3년 차는 ‘주니어’, 4년 차 이상은 ‘시니어’로 나뉩니다. 주니어 시절에는 문서 작성과 리서치, 증거 정리처럼 사건의 기반을 다지는 일을 맡고, 시니어로 갈수록 사건 분석, 후배 교육, 재판 전략 보조 등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되죠.
따라서 주니어 단계에서 업무의 중심은 법률 문서 작성, 리서치, 소송 준비, 증거 정리 등입니다.
특히 자신이 맡은 사건의 핵심 쟁점을 정리하고, 법리를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뼈대’를 세우는 법을 배우게 되죠. 저도 처음엔 밤늦게까지 판례를 찾아가며 소장 한 줄을 다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직접 변론보다, 팀의 사건을 분석하고 자료를 정리해 주는 역할이 주된 일이었는데요. 그런 준비 과정이 있었기에, 파트너가 된 지금 재판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물론 아주 간단하고 다툼이 적은 경우라면 신입에게 변론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사안의 경우, 법정에서의 발언보다는 충분한 준비와 분석력이 훨씬 중요한 시기입니다. 결국 주니어 단계의 치열한 분석과 준비가 로펌 전체의 신뢰도를 지탱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파트너'는 로펌의 리더
신입으로 경력을 쌓은 뒤 보통 7년에서 1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파트너로 승진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이 역시 로펌의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대표가 전권을 가진 구조라면 연차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회의체에서 투표로 선출하는 시스템을 가진 로펌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엔 단순히 사건을 잘 처리하는 것보다 선배와 동료들의 신뢰를 쌓는 것이 훨씬 중요하죠.
한편, 파트너는 단순히 수임만 담당하는 역할을 넘어서 로펌의 경영, 재정, 인력 관리 전반에 참여합니다.
중요한 고객과의 협상을 직접 이끌고, 수익 구조를 설계하며, 팀원들의 성장까지 함께 관리합니다.
또한 로펌의 일부 지분을 소유하는 공동 경영자로서 이윤을 나누어 가지는 대신, 사무실 임대료나 직원 급여, 사무 보조 인력의 복리후생 등 로펌의 채무에 대한 공동 책임을 집니다.
즉, 어쏘가 ‘직원’이라면, 파트너는 ‘공동 경영자’인 셈이죠.
수익과 위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인 만큼, 단순한 법률 역량 외에도 전략적 사고와 비즈니스 감각이 필수입니다.
드라마 속에서도 한유리는 진행 중인 사건에만 집중하지만, 차은경은 새로운 의뢰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차이가 바로 ‘직원’과 ‘경영자’의 시선 차이입니다.
✅ 글을 마치며
(2025.10) 법무법인(유한) 백송 재산분쟁 대응센터
파트너가 된 지금도 여전히 배움의 연속입니다. 어쏘 시절엔 하루하루가 실무에 적응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은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더 나은 조언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더 현명하게 해결해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시간과 경험이 쌓일수록 느끼는 건, 결국 제가 할 일은 사건을 해결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신뢰는 매번 새로 갱신됩니다. 드라마처럼 극적인 장면은 없지만 현실의 법정은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들의 무대입니다. 저는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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