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행정·지재권
2025-11-08
🧩 이 글은 이런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투자 성패를 좌우하는 위탁 업체 선정
✔️ 주요 법적 분쟁의 구조와 이해관계
✔️ 투자 전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 4가지
“
👀❓
생숙 수익률을 크게 좌우하는 핵심은?
① 건물의 외관 디자인 ② 전문 위탁 업체의 역량 ③ 건축물의 층수와 면적 ④ 주변 상권의 유동 인구
”
👀❗
정답 ②
레지던스는 소유주들이 대부분 전문 업체에 경영을 맡기는데, 이 업체의 능력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집니다.
지난 글에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이 법적으로 무엇인지 짚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레지던스 규제의 진짜 문제는 분양이 끝난 후, '운영' 과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주택수 제외라는 이점 하나만 보고 투자했지만, 막상 입주하고 보니 레지던스 규제 때문에 주거용으로 쓰지도 못하고 이행강제금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매달 OOO만 원 보장"이라던 예상 수익률은커녕, 위탁사는 배짱을 부리고 소유주들끼리 갈등만 겪고 있다는 하소연도 듣게 됩니다. 오늘은 이 전쟁터에서 내 재산을 지키기 위해,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성패를 좌우하는 '위탁 업체' 선정
생숙 투자의 성패가 어디에 달려있다고 보시나요? 많은 분들이 입지를 꼽지만, 실무적으로는 '위탁 업체'가 어디인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들이 사실상 모든 경영을 책임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업체를 선정할 때는 몇 가지 기준을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먼저 실적과 전문성입니다.
이 업체가 얼마나 많은 객실을 실제로 관리해 왔는지, 객실 가동률이나 투숙객 만족도 같은 구체적인 실적을 확인해야 합니다. 유명 호텔 브랜드와 제휴가 되어 있는지도 전문성을 판단하는 좋은 기준이 될 수 있죠. 다음으로 정산 방식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투숙료에서 운영비를 뺀 순이익을 투자자와 어떻게 나누는지, 혹시 고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지 등을 계약서상으로 명확히 해야 불필요한 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계약 조건입니다.
계약 기간이 너무 길거나 짧지는 않은지, 중도에 해지할 경우 과도한 위약금 조항은 없는지, 객실 점유율 보장 조건 등은 어떻게 되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권익 보호의 핵심, '관리단' 구성
또한 생숙은 여러 명이 한 건물을 나누어 소유하는 '집합 건물'입니다. 그렇기에 집합건물법에 따라 소유주들은 당연히 '관리단'의 구성원이 되는데요. 이것은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 회의'와 기능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둘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아파트 입주자 회의는 '주거 환경' 중심입니다. 따라서 주택법 및 공동주택 관리법의 규제를 받죠. 반면, 생숙은 숙박시설이기 때문에 '상업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업용 건축물에 대한 법적 규제(집합건물법 등)를 따르며 숙박업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숙은 소유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존재하며, 규약에 따라 관리인을 선임합니다.
공용 부분 유지 보수, 관리비 징수 같은 업무를 수행하게 되죠.
만약 제대로 구성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건물이 부실해지고 소유자들 간의 분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분양 초기부터 소유자들이 적극적으로 모여 이 과정들을 진행해야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손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생활형 숙박시설의 주요 분쟁 구조
실무에서 보면 생숙 관련 분쟁은 대부분 시행사, 위탁사, 소유주라는 세 주체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발생합니다. 먼저 '시행사'는 건물을 기획하고 분양하는 주체입니다. 이들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예상 수익률을 제시하죠.
이 과정에서 "매달 OOO만 원 확정!"과 같이 과도한 확정 이익을 약속하여, 분양 후 소유자들과 갈등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곤 합니다. 한편, '위탁사'는 준공 이후 객실 운영, 예약 등 실질적인 숙박업 경영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소유주'와의 갈등이 터져 나오는데요. 시행사가 분양 초기에 약속했던 수익률이 실제로는 도저히 달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운영사는 "숙박업은 전문성의 영역"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소유주들은 "이익 분배가 불투명하다"라며 불만을 제기하고 대립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 것이죠.
✅ 투자하기 전 살펴볼 유의사항 4가지
레지던스 규제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변호사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투자 전 유의사항 네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예상 수익률은 희망 사항일 뿐 결코 '절대적인 수치'가 아닙니다.
분양 당시 제시된 예상 수익률은 주변 경쟁 시설, 관광 수요 변화, 위탁사의 역량 등 수많은 변수에 따라 실제 수익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주거'로 사용하다 적발되면 이행 강제금을 부과 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법령 개정 이후 레지던스 규제가 강화되어, 생숙을 주택처럼 사용하다 적발되면 이행 강제금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분양 시 '주거 가능'이라는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확한 법률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신뢰성과 계약 조건을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개인이 직접 숙박업을 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전문 위탁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이 업체의 신뢰성, 능력, 그리고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소유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생숙은 집합 건물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즉, 소유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예상치 못한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글을 마치며
(2025.11) 법무법인(유한) 백송 재산분쟁 대응센터
레지던스 규제에서 비롯된 이 분쟁의 본질은, 결국 '소유권'과 '운영권'의 충돌입니다. 투자자들은 부동산을 샀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내 재산이니 내 마음대로 하고, 업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꾸고 싶어 하죠. 하지만 위탁사는 사업 계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양 초기부터 시행사와 맺은 계약을 근거로, 해당 시설을 배타적으로 운영할 권리를 주장하죠. 여기서 분쟁이 시작됩니다. 소유주들이 운영사를 교체하려 하면, 이들은 업무방해라며 법적으로 맞섭니다. 반대로 운영사가 수익 배분을 불투명하게 하면, 소유주들은 '횡령'이라며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내 소유권의 상당 부분을 맡기는 '사업 계약'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서명하는 그 계약이, 나의 '소유권'을 어디까지 제한하게 되는지 반드시 법률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시길 강력히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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