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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형사

아청법 소지, 단순 저장만 해도 처벌받는 이유

2025-08-31


🧩 이 글은 이런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아청물의 정의와 처벌 배경

✔️ ‘아청법 소지’ 개념의 확대

✔️ 제작 가담 시 중형과 신상 공개·취업 제한

 


 

👀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아청물)의 ‘소지’로 인정될 수 있는 경우는 무엇일까요?

① 휴대폰에 직접 영상을 저장한 경우 ②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보관한 경우 ③ 클라우드에 올려두고 언제든 볼 수 있는 경우 ④ 위의 모든 경우






 

👀❗

정답 ④ 위의 모든 경우입니다.


‘소지’는 단순히 기기에 저장하는 것뿐 아니라,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상태라면 모두 해당됩니다.



2020년 ‘N번방 사건’ 이후, 우리 사회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이하 ‘아청물’) 문제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 차원에서 한 번 보는 것조차 용납되지 않게 되었고, 시청이나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벌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이러한 법적 변화를 충분히 알지 못한 채, 인터넷이나 SNS에서 우연히 아청물을 접하거나 공유하다가 예상치 못한 순간 수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바로 이 ‘아청법 소지 범죄’가 어떤 법적 위험을 안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처벌로 이어지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 정의와 처벌 강화 배경



 

“아청물이 정확히 뭔가요?” 우선 이 부분부터 개념을 명확히 짚고 시작하겠습니다. 아청물은 단순히 선정적인 영상과는 다릅니다. 법에서는 ‘아동이나 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인물’이 등장해서 성적인 행위를 하거나, 신체를 노출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나 사진을 모두 아청물로 보는데요. 예를 들어 교복을 입은 채 성행위를 한다든지, 미성년자로 보이는 인물이 신체 일부를 드러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예외 없이 아청물로 분류됩니다. 과거에는 이런 것을 단순히 보는 것, 혹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충격과 분노가 컸고, 그 이후 법이 대폭 개정되었는데요. ​지금은 단순히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중대한 범죄가 되고, 법원에서는 최소 1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호기심에 한 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 어디까지 ‘아청법 소지’에 해당할까?




또 많이들 오해하시는 부분이 ‘소지’라는 개념입니다. 단순히 휴대폰이나 컴퓨터 안에 파일이 있어야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는데, 법은 그렇게 좁게 보지 않습니다. ​내가 언제든 꺼내서 볼 수 있는 상태에 두고 있다면, 즉 내 지배 아래 두고 있다면 그것 역시 해당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에 영상을 올려두었다면 어떨까요? ​메가 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온라인 저장소에만 있어도 법적으로는 ‘아청법 소지’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대학생이나 군 복무 중인 젊은 분들이 이런 점을 잘 모르고 인터넷이나 SNS에서 아청물을 접했다가 무심코 저장하거나 공유한 뒤, 수사 대상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나는 그냥 가지고만 있었는데요” 이런 말은 법적으로 전혀 변명이 되지 못하는 것이죠.









✅ ‘제작’의 심각성




시청이나 아청법 소지만으로도 큰 범죄가 되지만, 제작에 관여하는 순간 책임은 훨씬 더 무겁습니다. 단순히 가지고 있는 때에는 상황에 따라 기소유예나 집행유예가 선고되기도 하지만, 제작에 가담한 경우에는 불법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요즘은 SNS 광고를 통한 함정이 많죠. ​“돈을 보내주면 영상을 보내주겠다"라는 광고를 보고 단순히 돈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그 영상이 아청물이었고 그 과정이 제작에 관여한 것으로 간주돼 구속 수사를 받는 사례도 있습니다. ​본인은 “그냥 돈만 줬다”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법원은 이를 제작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단순히 시청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작자 반열에 오르게 되어 훨씬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사 단계에서 구속까지도 가능합니다. 작은 호기심이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작 범위와 처벌 형량


  • 제작 범위 : 촬영뿐 아니라 편집, 합성, 디지털 생성 등을 포함
  • 형량 :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까지







✅ 추가 불이익




이런 범죄는 형사 처벌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뒤에는 삶 전반에 큰 불이익이 따라오는데요. ​유죄 판결을 받으면 신상 정보가 공개될 수 있고, 아동이나 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는 길은 원천적으로 막히게 됩니다. 특히 공무원이나 교사와 같은 직업은 성범죄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만 선고돼도 자동으로 파면되는 등, 아주 엄격한 징계가 내려집니다. ​결국 한 번의 잘못이 직업과 명예, 사회적 신뢰를 모두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글을 마치며



(2025.08) 법무법인(유한) 백송 재산분쟁 대응센터

성범죄 사건은 일반 형사사건과는 결이 다릅니다. 검찰 내부에만 보더라도 성범죄 전담 검사가 따로 있을 정도로, 그만큼 법적 구조가 복잡하고 부수 처분도 많죠. ​단순히 형량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신상정보 공개, 취업 제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 등 다양한 후속 조치가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많은 분들이 이런 사정을 잘 알지 못합니다. ​‘나는 그냥 보기만 했는데 괜찮겠지’ 하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수사에 임하다가, 나중에 무거운 처벌을 받고 찾아오시는 경우가 너무 많은데요. ​성범죄 사건일수록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어떻게 전략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결코 가볍게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위험에 노출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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